AI 기반 현장안전점검 전문인력(Safety Master) 육성 사례 인정 받아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는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 소속 15개 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연대회다.
‘AI 기술 활용 현장안전점검 Safety Master 육성프로그램’은 드론·AI 등 스마트 점검 시뮬레이션을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사전에 학습함으로써, 철도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전 교육생들의 안전점검 역량은 숙련자의 58% 수준이었으나, 이수 후 83%까지 향상되며 교육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훈련으로 인재개발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인재개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인재 양성에 변화와 혁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