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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신협법 해설서’ 출간 기념 및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입력 2025-10-02 08:36

신협 변호사 공동 집필… 현장 경험과 전문성 담아

신협법 해설서 출간기념회 단체 사진
신협법 해설서 출간기념회 단체 사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참석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법 해설서 출간기념회’ 및 ‘신협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들이 공동 집필한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 발간을 기념하고, 신협법의 주요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해설서는 법 제정 이후 50여 년 만에 신협 내부에서 처음으로 집필한 체계적 해설서로,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성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중앙회 전문이사)의 축사와 대표 집필자인 이태영 법규제도팀장의 해설사 주요 발간 경과 보고, 공저자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세미나의 첫 순서에서는 법규제도팀의 이태영 변호사가 ‘신협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해 신협법의 역사적 의의와 발전 과정을 짚었다. 이어 안성백 변호사는 ‘신협 감독제도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통해 감독제도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성미루 변호사는 ‘중앙회·조합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신협의 건전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윤 변호사는 ‘신협 법제의 통합적 이해와 비교법적 검토’를 통해 국내외 유사 제도와의 비교를 바탕으로 향후 법제 정비 방향을 제안했다.

우욱현 관리이사는 “이번 출간기념회와 세미나는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 발간을 축하하는 동시에 신협 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법제 정비와 제도 혁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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