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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블롭스, 배우 윤시윤 공식 모델로 발탁

입력 2025-10-03 08:19

윤시윤의 예술적 감각과 겟블롭스의 창작 존중 정체성 시너지 기대

제공=겟블롭
제공=겟블롭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IT·콘텐츠 업계에서 한국 배우와 아티스트들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세계적인 플랫폼들이 한국 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스타들은 세련된 이미지와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K-콘텐츠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음악·영상 스트리밍,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유통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들이 한국 스타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콘텐츠 마켓 분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겟블롭스(GetBlobs)는 최근 배우 윤시윤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윤시윤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감성적인 화보와 진솔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온 점이 돋보인다. 겟블롭스 측은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배우 윤시윤의 감각적인 일상과 예술적 면모가 창작자의 독창성과 작품 세계를 존중하는 겟블롭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겟블롭스(GetBlobs)는 전 세계 창작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으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독창성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윤시윤 발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 스타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들이 한국 스타를 활용하는 이유는 단순한 인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와 제작의 중심지로 한국이 자리매김하면서, 한국 스타가 곧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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