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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제579돌 한글날 맞아 ‘네덜란드 평화지도’ 발표

한종훈 기자

입력 2025-10-08 14:23

K-PEACE 세계 전파 위한 42번째 지도

한한국 작가가 네덜란드 평화지도를 선보이고 있다./세계평화사랑연맹
한한국 작가가 네덜란드 평화지도를 선보이고 있다./세계평화사랑연맹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서예 ‘네덜란드 평화지도’(Netherlands Peace Map) 작품을 세계평화사랑연맹(김포)에서 공개했다.

8일 세계평화사랑연맹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한한국 작가의 42번째 세계평화지도 시리즈 작품으로 세계평화와 네덜란드의 평화를 기원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평화번영을 위해 제작했다.

지도 안에는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 네덜란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윤소천 시인의 '네덜란드의 평화' 시 내용을 수록해 3천여 자의 한글 세필붓글씨를 써서 채우는 기법과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해 순수 우리의 한지로 제작했다.

지도 중앙에는 한한국체 한글과 네덜란드어로 각각 ‘네덜란드의 평화’와 ‘VOOR VREDE IN NEDERLAND(네덜란드의 평화를 위하여)’를 서예 붓글씨로 써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평화의 가치를 표현했다.

또한 네덜란드 국기를 상징하는 원형 문양을 인주(印朱)에 수인(手印)을 수만 번 찍어 손도장 기법으로 표현해 국가성을 상징했으며, 가로 1m 50cm, 세로 2m 10cm 크기로 1년에 걸쳐 완성했다.

한 작가는 이번 네덜란드 평화지도는 “국제사회에 한국인의 자주 독립 의지와 세계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열강에게 호소하고자 외교 활동을 펼쳤던 국가라서 의미가 남달랐다. 작업하는 동안 국력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덜란드 헤이그는 한국 근대사의 아픔과 동시에 세계평화의 이상이 교차하는 도시”라며, “과거의 외침이 오늘날 K-PEACE, 평화의 메시지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작품 완성을 계기로 네덜란드의 안정된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고, 나아가 세계평화로 이어져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간에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평화번영을 기원한다”고 제작소감을 덧붙였다.

한한국 작가는 30여 년 동안 세계평화작가 활동해왔다. 현재 그의 작품은 최초로 UN 22개 회원국 대표부와 북한 등 주요 국가에 소장·전시 중이며, 구글 인공지능 AI 조차도 그를 '이 시대의 대표적인 평화예술가'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제47대 미국대통령 취임 기념 ‘한미동맹 세계평화’(Korea-U.S. Alliance for World Peace)작품과 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서울G20 정상회의 개최기념 국회특별전과 서울G20 국회의장회의 특별전도 개최했다.

한편 KBS가 광복 80년을 기념해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밸류업 코리아’ 연중 캠페인에 세계적인 평화예술가 한한국 작가의 특별인터뷰가 KBS 1라디오(97.3MHz)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된다. 이번 방송은 10월 13일부터 오전 6시56분, 오후 4시 56분, 하루 2회씩 총 14차례 연속 방송된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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