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2%↓...구글 테슬라 애플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3.% 넘게 상승하며 이틀째 올라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중국정부가 알리바바 텐센트 등 자국 빅테크 기업들에 H200 칩 구매 준비를 지시했다는 소식에도 전거래일보다 1.6%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0.5%, 대만 TSMC는 2.3% 상승 마감한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인텔 급락 영향으로 1.2% 하락 마감했다.
인텔은 무려 17% 넘게 급락했다.
빅테크주들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구글이 0.73%, 애플과 테슬라가 약보합을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3.35%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마존도 2% 넘게 올랐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떨어진 49,098.71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2포인트(0.28%) 오른 23,501.24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최근 조정을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모건스탠리 자산관리부문의 대니얼 스켈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며 “AI 확산과 규제 완화 같은 핵심 테마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다시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가 높은 밸류에이션 구간에 위치한 만큼 실적 시즌이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바클레이스는 기업 실적의 회복력과 금리 시장 안정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는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