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환 시대, 교회의 내일을 묻다"... 목회자·교계 지도자 200여 명 참석
- AI 시대 교회 역할부터 다음세대 교육까지 총망라

'대전환의 시대, 교회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 기독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시대 속 교회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최도성 총장은 첫날 인사말에서 "한동대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있다. 한국 교회의 기도와 지원으로 성장한 한동대는 개교 3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 성도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 확산 운동에 앞장서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AI와 첨단기술의 발전, 다원화된 가치 환경 속에서 교회는 더욱 깊은 분별과 지혜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시대의 흐름을 차분히 살피고, 교회와 사회,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함께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3일간 8개 세션으로 구성돼 현대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핵심 과제들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교회 역할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신앙의 관계 ▲세속화와 다원주의에 대한 신학적 응답 ▲첨단기술과 교회의 책임 ▲다음세대 신앙 교육 ▲교회 리더십과 코칭 ▲중독과 트라우마 치유 등이 집중 논의 됐다.
특히 AI 혁명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교회의 대응, 급변하는 시대 속 변치 않는 진리 교육의 중요성,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과제 등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동대 교수진 8명(김인중 교수, 박상진 교수, 손화철 교수, 신성만 교수, 이국운 교수, 이동우 교수, 이정민 교수, 주재원 교수)이 각 분야 전문가로 참여했으며, 박은조 교목실장과 김완진 교목이 매일 아침 경건회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학문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조화를 이룬 유익한 포럼이었다", "AI 시대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 총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와 기독 지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사회가 함께 시대의 과제를 고민하고 하나님 나라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 HI) 교육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 영성과 인성을 아우르는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교회가 말씀과 공동체의 신앙으로 세상을 비추는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문적·신앙적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교회와 사회가 시대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급속히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 환경 속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