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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 출시… 성능과 친환경 모두 잡은 로봇청소기

김신 기자

입력 2025-11-10 11:15

에코백스 디봇(DEEBOT) X11 옴니사이클론
에코백스 디봇(DEEBOT) X11 옴니사이클론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을 출시하며 친환경 설계와 청소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기 본연의 기능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술 구현을 강조한 이번 제품은 파워부스트 기술과 백리스 구조의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연속 구동을 위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핵심 기능인 파워부스트 기술은 약 3분 충전만으로 배터리 전력을 6%가량 회복시켜 청소 중단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자체 알고리즘을 탑재해 공간 구조와 사용 패턴을 분석, 최대 약 1천㎡까지 단일 주행으로 커버가 가능해 대형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청소를 제공한다.

특히 스테이션에는 더스트백이 필요 없는 백리스 구조가 적용됐다. 자동 비움 기능과 강력한 흡입 루프를 통해 먼지를 위생적으로 처리하며, 최대 150일간 먼지를 보관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는 물론 환경적 부담도 줄였다. 에코백스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00만 개의 일회용 먼지봉투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 성능도 강화됐다. 디봇 X11은 100W 고출력 모터와 확장된 팬 블레이드를 기반으로 초당 약 18L의 공기 흐름을 발생시켜 최대 1만9천5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즈모 롤러 2.0 기술이 결합돼 분당 200회의 고속 회전과 높은 압력으로 각종 오염을 제거하며 바닥 청소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충전 효율화와 소모품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환경 친화적 로봇가전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백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네이버 ‘넾다세일’에서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과 ‘디봇 T80 옴니’를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디봇 X11 구매 고객에게는 세정액 2종을, T80 옴니 구매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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