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KR오토플랜이 고객 개개인의 이동 방식에 최적화된 신차장기렌트 맞춤 추천 서비스를 공개하며 렌탈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 금융사 조건만 비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KR오토플랜은 전 금융사 조건을 한 번에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금융사마다 금리와 잔존가치, 요금 구조가 상이해 동일 차종이라도 고객이 체감하는 비용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고객의 주행거리, 예산, 운전 습관, 차량 이용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렌탈 조건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저렴한 견적을 찾는 수준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이용 계획을 제시한다.

KR오토플랜은 이러한 방향성을 ‘Korean Road’ 철학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의 이동 패턴과 생활 방식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로, 회사의 핵심 전략이자 서비스 기조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로드맵을 설계한다는 마음으로 상담한다”며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가 KR오토플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전 금융사 조건 비교와 라이프스타일 기반 추천이 결합된 이번 서비스가 국내 렌탈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