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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안데스 고지대 우아함을 담은 ‘엑스트레모 말벡 2021’ 선보여

입력 2025-12-16 09:00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안데스 고지대 우아함을 담은 ‘엑스트레모 말벡 2021’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 테루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Terrazas de los Andes)가 ‘엑스트레모 말벡 2021(Extremo Malbec 2021)’을 선보였다. 안데스 고지대의 환경과 테라자스가 추구해온 정밀한 양조 철학을 집약한 와인으로, 브랜드의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엑스트레모 말벡 2021’은 해발 1,650m에 위치한 우코 밸리 괄타야라리(Gualtallary) 지역 엘 에스피니요(El Espinillo) 빈야드에서 재배된 말벡만을 사용해 양조됐다. 석회질이 풍부한 사력토, 일교차가 큰 산악 기후 등 이 지역의 특성은 말벡 품종의 신선미와 아로마가 극대화되는 환경으로 꼽힌다. 테라자스는 포도의 산미와 향, 색이 가장 뛰어나게 표현되는 시점을 정밀하게 선별해 수확함으로써 고지대 테루아의 개성을 온전히 담아냈다.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 안데스 고지대 우아함을 담은 ‘엑스트레모 말벡 2021’ 선보여


완성된 와인은 붉은 과일과 제비꽃, 야생 허브의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백악질과 흑연을 연상시키는 미세하고 촘촘한 타닌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산도에서 비롯된 생동감 있는 구조감과 길게 이어지는 여운은 고지대 테루아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바닐라와 시나몬의 은은한 배럴 향이 복합미와 균형감을 더한다.

한편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는 “위대한 와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고도, 토양, 기후를 고려한 과학적 재배 방식을 적용해 왔다. 여기에 장인정신이 더해지며 고품질 안데스 와인을 생산해 온 만큼, ‘엑스트레모 말벡 2021’은 브랜드 가치와 안데스 고지대의 우아함을 한 병에 담아낸 프리미엄 말벡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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