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등 해양수산·철도물류 R&D 협력 모색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및 철도 물류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극항로를 활용한 운송로 개척 및 활성화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 ▲물류 정보 상호 공유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항만과 철도를 잇는 복합운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향후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국제적인 물류 협정 및 정책방안 마련, 운송로 개척(부산항-블라디보스톡-TSR)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 운영기관과 해양수산 정책 연구기관이 만나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두 기관의 유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및 철도물류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