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동 57th 갤러리서 내년 1월 12일까지…생명의 순환 담은 신작 공개

오는 2025년 12월 24일(수)부터 2026년 1월 12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세포 이미지를 통해 삶의 시간을 탐구한 신작들을 공개한다.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회화과 출신인 함현선 작가는 2009년 서울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생명의 근원을 탐구하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왔다. 세포 이미지를 통해 삶의 시간을 표현하는 그의 작업은 국내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시 제목 '오늘의 탄생'은 끊임없이 재생되는 세포처럼 매일이 새로운 시작임을 상징한다. 작가는 깊은 청색, 보라, 핑크 등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생명의 역동성을 화폭에 담아냈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오늘의 탄생', '재생의 시간', '다시 흐르는 시간', '빛으로의 충전' 등이 있다.

함현선 작가는 "우리 몸의 세포는 매일 사멸하고 동시에 새롭게 생성된다"며 "나의 작업은 소멸과 생성이 공존하는 순간, 그 경계에서 피어나는 삶의 의지를 기록하는 흔적"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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