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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앤씨,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서 습한 기후 고려한 K뷰티 제품 선봬

김신 기자

입력 2025-12-27 09:00

트리앤씨,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서 습한 기후 고려한 K뷰티 제품 선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극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원료를 기반으로 한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트리앤씨(TREEANNSEA)가 아시아 대표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Cosmoprof Asia Hong Kong 2025)에 참가해 홍콩 및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

트리앤씨는 이번 전시에서 사막과 북극, 마다가스카르 등 극한 환경에서 유래한 원료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선보였다.

사막장미 크림, 아가베 선인장 수분 사막 앰플, 북극 바이옴 히알루론 토너·세럼 라인과 함께, 메이크업 픽서 기능을 겸한 사막장미 미스트를 소개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 구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는 북극 바이옴 히알루론 세럼, 토너 라인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과 안정적인 수분 유지력이 홍콩을 비롯한 습한 기후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트리앤씨는 전시 참가와 함께 홍콩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HKTV몰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감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 활동을 병행했다.

한편 트리엔씨는 코스모프로프 인디아 뭄바이(Cosmoprof India Mumbai)에 참가해 인도 시장 바이어와 교류를 진행했으며, 오는 2026년 1월 코스메 도쿄(COSME TOKYO 2026)와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마이애미 2026(Cosmoprof North America Miami 2026)에 참가해 북극 바이옴 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리앤씨 관계자는 “홍콩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스킨케어 사용감과 지속력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반응을 직접 확인한 만큼,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과 유통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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