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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더 트라이브' 앙상블 공개 오디션 개최

입력 2026-01-26 12:38

-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재연 앞두고 ‘고대부족’ 역 앙상블 모집
- 2월 26~27일 오디션 진행… 노래·연기·안무 겸비한 배우 누구나 지원 가능
- 표상아 연출·채현원 안무가 합류, 새로운 창작진 조합으로 완성도 높여

'더 트라이브' 포스터.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더 트라이브' 포스터.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2024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창작 뮤지컬 '더 트라이브(THE TRIBE)'가 2년 만의 재연을 확정 짓고, 무대를 함께할 주역을 찾아 나선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더 트라이브'의 앙상블 배우 오디션을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트라이브'는 “거짓말을 하는 순간 고대부족이 나타난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완벽주의자 복원가 ‘조셉’과 슬럼프에 빠진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고대 부족과 얽히며 자신만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는 극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고대부족(The Tribe)’ 역의 앙상블 배우를 선발한다. 이들은 단순한 배경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거짓말이 발생할 때마다 등장해 인물의 내면을 비추고 이야기의 흐름과 리듬을 주도하는 캐릭터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재연 무대는 기존 세종S씨어터에서 중극장인 세종M씨어터로 무대를 옮겨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인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혀 배우들의 에너지가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작진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초연을 이끌었던 전동민 작가와 임나래 작곡가에 이어, 지난해 서울시뮤지컬단 '크리스마스 캐럴'의 흥행을 이끈 표상아 연출과 채현원 안무가가 새롭게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에너지로 돌아오는 뮤지컬 '더 트라이브'의 세계관을 완성할 앙상블 배우를 모집한다”며, “이번 오디션은 무대 위에서 강한 신체 표현과 호흡으로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갈 배우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은 성별과 나이에 제한 없이 노래, 연기, 안무 능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 자정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더 트라이브'는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독해를 시작으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 2023년 낭독 워크숍을 거쳐 단계적으로 발전해 온 작품으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바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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