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화) 혁신투자조합 발대식 및 IR 개최
- 대학 주도의 AI‧반도체‧SDGs 등 딥테크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본격 추진
- 안순철 총장 "대학 기술이 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만들 것"

단국대는 지난 3일(화) 이화스타트업 오픈스페이스에서 '2026 혁신투자조합 발대식 및 제1차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투자조합은 단국대와 이화여대, 씨엔티테크(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자해 조성했다. 대학이 보유한 탄탄한 연구 인프라 및 기술사업화 역량에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스케일업 노하우를 결합한 '대학-민간 협력형 투자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 기관은 공동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해 향후 7년간 AI(인공지능)·반도체·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학 기술사업화 ▲초기 창업기업 발굴‧육성 ▲후속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일 열린 발대식 및 1차 IR 행사에는 각 기관이 추천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11개 사가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단국대 측에서는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및 학생 창업자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섰다. 참여 기업은 △시그마인 △알에프솔루션 △오톤도 △트루와이어리스 △유니마스 △에코큐피드솔루션즈 등으로, 이번 IR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단국대는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창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와 창업지원단은 이미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공식 등록되며,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이번 혁신투자조합을 통해 단국대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는 물론, 팁스(TIPS,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프로그램 연계와 교내 연구·실험 인프라 활용 등 단계별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혁신투자조합은 대학이 보유한 딥테크 기술과 아이디어가 투자로 연결되는 구조를 실험하고 고도화하는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할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 주도의 지속 가능한 투자·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경기 남부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창업 보육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