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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3조 ‘매도 폭탄’에 코스피 1.44% 하락…5100선 후퇴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2-06 16:37

6일 15시 30분경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KB국민은행
6일 15시 30분경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KB국민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외국인 투자자의 3조원대 매도 폭탄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163.57)보다 74.43포인트(1.44%) 하락한 5089.14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기술주 급락과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장 보다 2.91% 하락해 개장한 코스피는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 때 5.12%(4899.30)까지 떨어졌다. 오전 9시 6분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인의 매도세에 장중 15만1600원(-4.83%), 79만1000원(-6.06%)까지 하락하며 16만전자와 80만닉스가 붕괴됐다. 다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4.30%), 삼성전자우(-0.97%), LG에너지솔루션(-2.53%),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기아(-2.75%), 두산에너빌리티(-1.77%) 등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3761억원을 내다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064억원, 9792억원 매수 우위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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