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9시 기준 김선호는 1,200표(득표율 7.0%)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지난 9일 119표(1.0%)로 16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단 3일 만에 11계단을 끌어올린 셈이다. 짧은 기간 동안의 급등세는 수치만으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10위 장기용(573표)을 넘어선 점은 상위권 구도에 본격 합류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투표가 후반부로 향할수록 표심이 결집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팬덤 ‘선호하다’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팬들의 조직적인 참여가 본격화된 결과로 보고 있다.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득표 수가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싣는다.
이번 상승 흐름에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글로벌 흥행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해당 작품은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극 중 김선호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적합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작품 흥행과 함께 글로벌 팬층이 확장되면서 투표 참여 역시 동반 상승한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남자연기상 부문은 변우석(1위, 4,793표), 로운(2위, 2,068표), 이준기(3위, 1,411표)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김선호가 상승 탄력을 유지할 경우 상위권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네티즌 어워즈 관계자는 “신작 흥행과 맞물려 김선호의 투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공식 활동보다는 연극 무대에 집중하고 있는 김선호가 이번 투표에서 어떤 최종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