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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세계 주목...AI 투자 우려 잠재울 수 있나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2-23 07:22

국내 증시, 단기 급등(5.48%) 따른 부담 큰 상황...기관, 홀로 3조27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상승 견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글로벌 시총 1위기업인 엔비디아가 오는 25일 발표하는 4분기 실적이 뉴욕증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세계 주목...AI 투자 우려 잠재울 수 있나

시장 예상치는 매출액 656억 달러(약 95조 원)로 전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 보다는 젠슨 황 CEO가 실적 발표 후 진행할 컨퍼런스에서 어떤 말을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댜.

황 CEO는 그동안 여러 차례 AI 거품론을 반박하는 발언을 해 왔다.

그럼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7월이후 6개월째 180~21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많은 투자자들의 판단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매우 중요한 한 주다. 결과를 넘어 현재 수익성 논란 등 여러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어 지속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문제는 매우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인데 시장 전망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큰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큰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큰 상황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01.52포인트(5.48%) 오른 5,808.53으로 한 주 거래를 종료했다.

연휴 기간 리스크를 회피했던 자금이 복귀하면서 누적된 수요가 일시에 유입, 거센 상승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이틀간 1조678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1조848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으나 기관이 홀로 3조2692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26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도 동결될 가능성이 많다는 게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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