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 "피격 당시 원유 가득차 있어"

AFP,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 KUNA 통신은 이날 국영 석유회사를 인용해 "두바이항에 정박 중이던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의 직접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 군 당국도 자국의 방공시스템이 적대적인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KPC)에 따르면 공격받은 유조선은 '알사미호'로 피격 당시 원유가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KPC는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선원 24명은 모두 안전하며 부상자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주변 해역에 원유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라스 타누라 해안 인근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의 참전소식도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0일 종가 기준 2022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겼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