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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상권 살리고 AI 유치로 미래 연다"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4-30 20:48

상인의 날 축제·30% 할인 연계 제안…구글 AI 실증캠퍼스 화성 유치 총력

졍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30일 경기도 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정명근후보 선거사무소
졍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30일 경기도 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정명근후보 선거사무소
화성=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시장과 자영업 지원 확대부터 글로벌 빅테크 협력까지, 민생과 성장 전략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으며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정 후보는 30일 경기도 상인연합회 화성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성특례시 상인의 날 축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화성시 상인회는 16곳, 자영업소는 12만 곳에 달하고 종사자만 20만명에 이르지만 지원 규모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현재 2억2500만원 수준의 지원 예산으로는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후보는 “화성의 독립운동이 장날 모임에서 출발한 역사적 의미를 살려 상인의 날 축제를 연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정체성과 상권 활성화를 결합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상인연합회 역시 단발성 지원을 넘어 반복·누적형 구조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경기도 ‘통큰 세일’과 연계한 추가 할인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따라 도 20% 할인에 시비 10%를 더해 최대 30% 체감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 후보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확대와 함께 통합 상권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상인 지원 정책의 체계화를 약속했다.

◇미래 산업 축으로 ‘구글 AI 캠퍼스’ 제시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소부장 AI융합 기술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 /정명근후보 선거사무소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소부장 AI융합 기술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 /정명근후보 선거사무소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9일 화성시 소부장 AI융합 기술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의 AI 실증캠퍼스를 화성에 유치하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구글 AI 캠퍼스는 단순 교육시설이 아니라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국내 인재가 결합하는 혁신 거점”이라며 “화성은 첨단 산업 집적도와 기업 환경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도로망, 자금 지원, 연구 인력과 데이터 등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인프라가 충분하다”며 유치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정 후보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제한으로 일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관련 간담회에서도 “분양 전환 과정에서 시민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선정과 협의 구조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입주자와 시공사 간 갈등 조정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지역 밀착형 민생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을 병행하는 선거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어 앞으로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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