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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최대훈, 잇따른 글로벌 흥행으로 독보적 ‘기세’ 증명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7-09 10:40

‘김부장’ 최대훈, 잇따른 글로벌 흥행으로 독보적 ‘기세’ 증명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최대훈의 기세가 끝이 없다.

명실상부 ‘K-드라마 흥행 치트키’로 자리매김한 최대훈의 기세가 ‘김부장’으로 이어져 글로벌 흥행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유행어 ‘학씨’ 열풍을 일으킨 최대훈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이은 흥행작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완성하며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노련함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최대훈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최대훈의 흥행 기세는 작품으로 증명되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쇼 부문 9주 연속 톱10을 유지하며 전 세계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폭싹 속았수다’는 ‘K-브랜드지수’ 2025년 올해의 드라마 부문 1위, 미국 타임지 선정 ‘2025 최고의 K-드라마’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극 중 부상길 역으로 그 시절 아버지의 환영을 끌어낸 최대훈은 글로벌 화제의 중심에서 학씨 메들리 열풍까지 일으켰다. 이에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폭싹 속았수다’ 이후 주연작으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역시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 TV 쇼 톱10에 진입함은 물론, 공개 2주 차에는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며 최대훈 표 코미디가 글로벌 시청자의 웃음 벨로 작용했다.

극 중 최면에 걸린 사이비 신도들 사이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태연하게 최면에 걸린 척 좀비화된 연기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으로 최대훈의 천연덕스러운 코미디 연기가 국내외 숏폼(Short-form) 플랫폼을 장악하며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방송 단 2주 만에 올해 한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이전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훈은 액션, 지능, 피지컬을 모두 갖춘 꽉 찬 ‘육각형 완성형 캐릭터’ 성한수로 분해, 우리가 알던 평범한 아저씨를 ‘가장 멋있는 아저씨’로 탈바꿈시켰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최대훈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 한 스푼으로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1440도의 발차기가 특기인 그의 화려한 액션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아저씨로 시청자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대훈과 소지섭, 윤경호의 ‘아저씨 3인방’ 찰떡 케미스트리가 시청률 견인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배우진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뜨거운 반응이 더해지며 ‘김부장’이 연일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회가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국내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국내 시청자를 사로잡은 기세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 8일 넷플릭스 공식 차트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시청 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105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이후 사흘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 쇼 부문 3위에 오른 데 이어 공개 2주 차에는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김부장’은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79개국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는 중이다.

이처럼 최대훈은 진한 감동의 드라마부터 글로벌을 뒤흔든 코미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최대훈의 거침없는 ‘흥행 기세’와 함께 연이은 독보적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에이스팩토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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