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치

안전보건공단, 발전 4사와 협력업체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 맞손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09 23:29

9일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발전 4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9일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발전 4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 주요 발전사들과 손잡고 발전소 내 협력업체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가 기간시설인 발전소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9일 안전보건공단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발전 4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사와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전사업은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집중돼 있어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양 기관은 공단의 전문 기술력과 발전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발전사들은 도급·수급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구축 교육 지원, 발전사 소속 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에 나선다. 또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공종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안전활동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 측정과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소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여 전력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분야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