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50명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유공자 표창·여성친화기업 선정서 수여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날 아트센터인천에서 시민과 내외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천광역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성평등, 인천의 압도적 성장과 변화’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시민과 기관, 기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을 비롯해 양성평등 활성화 유공시민 39명, 여성 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양성평등정책 우수 군·구에는 강화군과 부평구가 선정됐으며 영종구 황동건 주무관은 유공 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7개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선정서가 전달됐다. 시민 참여로 진행된 ‘양성평등 4행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빛으로 만드는 평등의 약속’ 퍼포먼스에는 박 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장, 어르신과 기업인, 청년, 어린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차별 없고 안전한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함께하는 성평등, 인천의 압도적 변화’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 올리며 뜻을 모았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나무 키우기 체험과 4행시 공모전 수상작, 역사 속 여성 인물 전시가 운영됐다.
기념식 후에는 유리상자 박승화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박찬대 시장은 “우리 사회가 많이 달라졌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더 필요하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누구나 마음 놓고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