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재무장관, "이란 전 끝나면 유가 40달러대로 내려갈 것"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0.20% 오른 배럴당 9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장 대비 0.80% 오른 배럴당 96.28달러에 마감, 95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에서 예멘 정부군과 친이란 반군 후티 간의 격렬한 무력 충돌이 발생해 공급 차질 우려가 한층 커졌다. 후티 반군이 해협 인근으로 진격하면서 발생한 이번 충돌로 하루 만에 최소 1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년간 내전이 이어진 예멘에서 벌어진 단일 무력 충돌 중 최대 인명피해다.
여기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곡괭이산'을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유가 상승을 떠받쳤다.
한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과의 분쟁이 끝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오른 국채 금리도 함께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