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40년 발명 '삭스호른' 무대…바흐부터 번스타인까지 명곡 연주
-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등 실력파 4인조 프랑스 앙상블 출격
-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전석 무료 선착순 관람

삭스호른은 1840년 악기 명장 아돌프 삭스가 발명한 금관악기로, 일명 '튜바 프랑세(Tuba Français)'로도 불린다.
2009년 창단된 오푸스 333은 코렌틴 모르반, 장 도프레네, 패트릭 위바트, 비아네 데스플란테스 등 4명의 연주자로 구성됐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및 주요 국제 콩쿠르 우승 이력을 지닌 이들은 벨란 콩쿠르 1위, 샹브르 아베크 뷰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하며 삭스호른의 대중화와 외연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날 프로그램은 삭스호른 4대가 빚어내는 하모니로 다채로운 시대의 명곡을 조명한다. 바흐의 코랄 및 오르간 협주곡 편곡 버전을 시작으로 드뷔시의 '세 개의 샹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번스타인의 '캉디드 서곡' 등을 연주한다.
파야, 알베니스, 그라나도스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도 삭스호른 특유의 음색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더불어배움 관계자는 "삭스호른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따뜻한 선율을 통해 도심 속 시민들이 초가을 저녁의 편안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광화문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