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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편…학생 맞춤형 식단 도입

입력 2026-09-08 19:27

- 캠퍼스별 학생 수요 반영해 식단 개편…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
- 운정그린캠퍼스 메뉴 2종서 3종으로 확대…학생 만족도 제고 나서
- 이성근 총장, 개강 맞이 400명분 아침 식사 무료 지원 및 현장 소통

지난 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난향관 3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사진제공=성신여대)
지난 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난향관 3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2026학년도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학기 사업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맞춤형 식단 개편'이 특징이다. 각 캠퍼스별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해 아침 식사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정캠퍼스는 지난 학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컵밥, 포케, 김밥 등의 메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반면 메뉴 다변화 요구가 많았던 운정그린캠퍼스는 기존 2종으로 운영되던 식단을 3종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 쌀 토르티야 랩'을 비롯해 샐러드 도시락, 주먹밥 등 새로운 메뉴를 대거 추가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학기 개강을 기념해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성신여대는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를 지정하고, 총장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2일 수정캠퍼스에서 행사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9일에는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무료 식사가 제공된다.

무료 지원 인원도 기존 하루 100명에서 200명(양 캠퍼스 총 400명)으로 2배 확대됐다. 이성근 총장은 행사 당일 직접 학생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총장은 “든든한 아침 한 끼는 우리 학생들이 하루를 시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동력”이라며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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