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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한국마사회 유치 승부수…“지역 미래 바꿀 성장동력”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08 19:13

국·소장 토론회 열고 입지·교통·경제효과 종합 점검…유치전 본격 대비
성 수석 “시민과 충분히 소통해 이천 강점 살린 최적의 전략 마련할 것”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이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한국마사회 이전 유치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부와 한국마사회의 이전 논의가 구체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입지와 경제성, 교통·환경은 물론 주민 수용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제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7일 성수석 시장과 주요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이천시 유치 가능성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경마공원 이전 논의와 공모 절차가 본격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천 유치가 가져올 기회와 과제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 시장과 참석자들은 경마공원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방재정 확충 효과 등을 살피는 동시에 교통과 환경, 도시계획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입지부터 주민 수용성까지 검토…“시민과 함께 유치 전략”

시는 단순한 시설 유치 차원을 넘어 이천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통 접근성과 부지 규모·개발 가능성, 도시계획 연계성, 환경 여건, 주변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천의 미래 발전에 가장 적합한 입지와 사업 방향을 찾기로 했다.

시는 앞서 당정협의회에서도 한국마사회 유치 문제를 논의하는 등 지역 차원의 대응 기반 마련에 나섰다.

향후에는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고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이 가진 입지적 장점과 교통·산업·관광 자원도 유치 전략과 연계한다.

성수석 시장은 “한국마사회 유치는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시민들과 함께 이천시가 가진 강점을 살려 최적의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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