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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튜이드, ‘SUN KISS’ 무대 위 자연스러운 멋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9-09 10:20

[문화 이슈] 튜이드, ‘SUN KISS’ 무대 위 자연스러운 멋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튜이드(TUIDE)가 미니 1집 ‘TUNE & PLAY’ 타이틀곡 ‘SUN KISS’의 감각적인 무대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파고들었다.

자유로운 그루브와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에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무대 연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이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이 무대 위에 한층 선명하게 그려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음악과 비주얼을 관통하는 일관된 결이다. ‘SUN KISS’ 특유의 여유롭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에 맞춰, 일곱 멤버는 아웃도어, 캐주얼 믹스매치 등 다채로운 의상으로 특유의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멋을 전한다. 정형화된 화려함이나 장식적 요소 대신 마치 일상 속 꾸밈없는 소녀들을 만나는 듯한 스타일링은 멤버들의 개성과 움직임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동시에 퍼포먼스 본연의 매력을 더욱 또렷하게 각인한다.

바람막이, 등산바지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과감하게 활용한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무대 의상으로는 다소 이색적인 조합을 튜이드만의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는 몸을 크게 뻗는 안무와 경쾌한 움직임, 탁 트인 춤선을 더욱 극대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각자의 개성을 강조한 캐주얼 의상 등이 이들의 쾌활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배가했다.

무대 세트 역시 곡의 정서를 고스란히 펼쳐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거진 수풀 사이 차량과 나무 등 실제 캠프에 놀러온 듯한 연출을 비롯해 뮤직비디오를 연상하게 하는 자연을 품은 풍광까지 다양한 배경으로 음악방송마다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일곱 멤버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튜이드 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를 완성한다.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다국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튜이드는 9일 방송되는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음악방송 무대도 이어가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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