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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폼,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전략 강화...전문의 개발·약사 20인 자문

김신 기자

입력 2026-09-09 14:08

약국성장포럼서 제품 개발·상담 체계 공개…약사 500여 명 참석
체중 감량 이후 피부 변화 새로운 상담 영역으로 제시

트루폼,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전략 강화...전문의 개발·약사 20인 자문
트루폼,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전략 강화...전문의 개발·약사 20인 자문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트루폼(trueform)이 피부과 전문의의 제품 개발 참여와 약사 자문단 검토, 약국 전용 유통을 연계한 더마코스메틱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트루폼은 지난 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2026 약국성장포럼’에서 약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감량 이후 피부 상담’을 주제로 단독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트루폼은 최근 체중 감량 이후 얼굴 볼륨과 피부 상태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에서도 관련 문의가 나타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세션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감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얼굴과 피부 변화의 임상적 배경을 설명하고, 이어 약사가 실제 상담 과정에서 확인한 소비자의 고민과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트루폼은 의료 현장의 전문적인 판단과 약국에서 이뤄지는 소비자 상담 사이의 접점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했으며, 약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제품의 특성과 약국 현장에서의 상담 방식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트루폼은 ‘처방하듯 설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적용했다. 이는 특정 피부 고민에 필요한 관리 단계와 제품 사용 순서를 고려해 제품을 구성한다는 의미로, 의약품의 처방과는 구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루폼,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전략 강화...전문의 개발·약사 20인 자문
트루폼,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전략 강화...전문의 개발·약사 20인 자문

판매 채널 역시 약국 중심으로 운영한다. 트루폼은 단순 제품 판매보다 약사가 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고민을 듣고 제품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약국 전용 유통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트루폼 관계자는 “소비자가 피부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약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준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와 약사 자문단의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하면서 약국이라는 채널에 맞는 제품과 상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루폼은 체중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얼굴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나드플러스 볼륨 앤 덴시티 크림’을 지난달 출시했다.

또 입술 관리 제품인 ‘나드플러스 립 허니 밤’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에도 약국 현장에서 접하는 피부 고민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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