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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본격 가동…청소년·교통 현안 해법 찾는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10 20:33

청소년 미래성장 지원체계·지역연계 모델 구축 연구 본격 착수
빅데이터·AI 활용 교통·주차난 정밀 진단…12월 정책 대안 제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가 청소년 정책과 교통·주차 문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의 해법을 찾기 위한 의원 연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의회는 10일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와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각각 열고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단체는 현황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오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춘다.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의회
◇청소년 성장 돕는 ‘오산형 지역연계 모델’ 찾는다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는 김상미 의원이 회장을 맡고 정윤영 부의장, 권혁만·김민희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오산시 청소년 미래성장 지원체계 및 지역연계 모델 구축 연구’로 청소년의 실제 생활과 정책 수요를 조사·분석해 현재 오산시 청소년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한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의 기능과 역할, 향후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지역 내 청소년 성장 자원을 분석해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다양한 경험과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오산형 청소년 미래성장 지원 모델’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상미 의원은 “청소년이 오산에서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실제 정책 수요를 꼼꼼히 살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의회
◇빅데이터·AI로 교통·주차난 진단…생활밀착형 대안 모색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는 유종대 의원이 회장을 맡고 김종욱 의장과 조미선·박창선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오산시 교통체계(주차장) 환경 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의 교통·주차 환경을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공공 빅데이터와 AI 기술 등 온라인 데이터를 활용해 도심 교통 혼잡과 주차 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지역별 주차난도 세밀하게 진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교통·주차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유종대 의원은 “교통과 주차는 시민들이 매일 직접 체감하는 생활 현안”이라며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문제를 진단하고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연구단체는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구 결과를 확정하며 연구활동 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욱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살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연구 결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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