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사회

인천시 전·현직 직원 주민번호 유출…외부업체 서버 해킹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9-10 20:40

과거 재직 직원 일부 개인정보 무단 보관 확인…취득 경위 등 조사 중
72시간 내 정보주체 통지·긴급 보호조치…해당 업체 수사 의뢰 방침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과거 인천시에서 근무한 일부 직원의 주민등록번호가 외부 개발업체 서버에서 유출된 사실이 확인돼 시가 긴급 보호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시 업무 관련 외부 개발업체가 과거 시 재직 직원 일부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를 무단 보관하다 서버 해킹으로 유출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10일ㄹ 밝혔다.

시는 통보 직후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가 보유·유출한 정보가 2013년 작성 당시 일부 직원들의 실제 주민등록번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에 따라 72시간 이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까지 시가 해당 업체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직접 제공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업체가 개인정보를 취득·보관하게 된 경위와 서버 해킹 시점, 외부 접근 및 자료 반출 여부와 범위 등은 관계기관의 조사와 수사를 통해 확인 중이다.

시는 사고 인지 직후 유출 경로 차단과 해당 데이터 삭제, 비인가 접속 이력 점검, 접속정보 변경 등 긴급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내부와 외부업체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반도 점검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직원 개인정보 관련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확한 경위를 규명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