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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신의 팝씬] '2019 그래미 어워드'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진병두 기자

입력 2019-02-16 14:11

[그레이스 신의 팝씬] '2019 그래미 어워드'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신(Grace Shin)입니다. 이번 주 그레이스 신의 팝씬에서는 빌보드 핫100 2월 16일 자 소식과 제61회 그래미 시상식(Grammy Awards)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빌보드 핫 100 소식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아리아나 그란데(Ariand Grande)의 ‘7 Rings’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발표 직후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곡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에는 마시멜로&바스틸(Marshmello&Bastille)의 ‘Happier’, 3위에는할시(Halsey)의 ‘Without Me’입니다.

지난 2달간 빌보드 상위 차트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또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성수기를 노려서 앨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신곡 발표도 왕성한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신곡들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그래미 시상식을 기점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컴백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사진=그래미어워드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사진=그래미어워드

올해 그래미 시상식은 2월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싱어송라이터 알리샤 키스(Alicia Keys)의 진행으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7일에 수상 후보명단이 발표되었고, 이는 2017년 10월1일부터 2018년 9월30일까지 활동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앨범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총 8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와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가 각각 4개의 트로피를 품게 안게 되면서 올해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카밀라 카베요의 그래미 어워드 무대, 사진=XXL
카밀라 카베요의 그래미 어워드 무대, 사진=XXL

올해 그래미 시상식의 퍼포먼스 라인업은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가득했습니다. 오프닝 무대로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그녀의 히트곡인 ‘Havana’로 라틴풍의 무대를 펼쳤습니다.

지난해에 유독 라틴풍의 곡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덕분에 그래미에서도 라틴∙레게톤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카디 비(Cardi B)의 ‘I Like It’이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롬비아 래퍼 제이 발빈(J Balvin)과 90년대를 장악했던 남미 미남 댄스 가수인 리키 마틴(Ricky Martin) 등이 무대를 펼쳤습니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 사진=워싱턴 포스트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 사진=워싱턴 포스트
올해 최다 수상자인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도 그녀의 신곡인 ‘Rainbow’를 열창해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매 퍼포먼스마다 최고의 능력치를 발휘하는 미국의 여성 만능엔터테이너인 자넬 모네(Janelle Monae)가 그녀의 최신 앨범인 ‘Dirty Computer’에 수록된 ‘Make Me Feel’, ‘Django Jane’, ‘Pynk’를 메들리로 편집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매번 열정적이고 인상 깊은 무대를 꾸미는 자넬 모네의 에너지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요새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래퍼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히트곡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li Peppers)도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헌정무대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헌정무대
올해 그래미 시상식의 헌정 무대는 돌리 파튼(Dolly Parton)과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을 위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리틀 빅 타운(Little Big Town),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케이시 무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 케이티 페리(Katy Perry),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의 아티스트들이 돌리 파튼을 위한 헌정 무대를 펼쳤습니다.

판타시아(Fantasia), 안드라 데이(Andra Day), 욜란다 아담스(Yolanda Adams) 등의 흑인 소울∙가스펠 싱어들이고 아레사 프랭클린의 히트곡인 ‘A Natural Woman’을 부르며 그래미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외에도 R&B 아티스트 H.E.R, 대세 래퍼 카디 비, 호스트를 맡은 알리샤 키스가 멋진 무대를 펼쳤습니다.

다음 주에도 즐거운 팝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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