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연진복수법이 문제로 제시됐다.
제작진은 ‘동의보감에서 소개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는 연진복수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휘재는 멤버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자 장영란에 전화를 걸었고, 이는 장영란 남편이 한의사였기 때문이다. 이휘재는 극적으로 장영란 남편과 통화에 성공했고, "연진복수법 아느냐?"라고 물었다.
장영란 남편은 "모르겠다"면서 난색을 표했고, 한자를 찾아보던 중 "침을 삼키고 물을 마시라고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 사이 한창이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했던 것.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 속 연진복수법은 '침을 모아서 하루에 360번 삼키기'이다.
PD는 “이 같은 방법을 하면 3일에서 5일은 좀 피곤하다. 그러나 이런 때가 지나면 점차 몸이 가벼워지고 든든해진다”고 동의보감에 담겨있다고 전했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