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유인석 씨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논란이 됐다.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를 2017년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드라마가 방송된 후 남편 유인석 씨의 일이 알려져 곤혹을 치렀다.
일부 시청자들이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하차 요구를 강력히 요구하면서부터다. 그녀는 승리와 유인석 씨의 관계가 하나씩 드러나고, 이 과정에서 남편인 유인석 씨와 유착 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윤 모 총경과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슬플 때 사랑한다' 하차와 관련해서는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여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습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것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최종훈 씨를 조사한 당시 교통조사계 계장, 과장과 윤 총경과 승리, 유인석 대표 등과의 유착은 없었다고 밝혔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