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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론에 대한 그리움 표현.."또 눈물이 났다"

조수정 기자

입력 2019-04-20 16:14

(사진=SBS)
(사진=SBS)
[비욘드포스트 조수정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군 복무 중인 남편 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사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남편 보고 싶어서 인스타그램 열었다가 또 눈물이 났다"며 입대한 론을 위한 편지를 게재했다.

이사강은 “프랑스 촬영 때 우리 남편 엄청 고생하고 긴장된 얼굴 보니 마음이 아리고 아팠다”라며 “우리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고 그 정도 고생이야 별 거 아니지만 우리 남편 잘 하려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견디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 아파”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남편, 거기서 몸이 견딜 수 있는 수고는 하더라도 마음만은 힘들지 않길. 이제 겨울 롱패딩 창고에 넣어둘까봐^^"라는 글과 함께 론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사강은 "아직 주소를 몰라서 여기 썼어. 사랑해 남편"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도 이사강은 "추억팔이. 2017 christmas"라며 론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쓰인 "지금 돌아보면, 참 열심히 했어. 함께 발전하는 남자친구. 남자친구 생각하면 힘이 나고 아이디어 샘솟는 여자친구. 수고했어! 집으로 돌아와 함께 쉬자. 내가 옆에 있어줄게"라는 자막이 이사강의 진심을 보여준다.

11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던 이사강과 론은 지난 1월 결혼했다. 결혼한 지 약 3개월 만인 지난 9일 론은 군 입대했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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