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남편 조 이사는 1974년 1월2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고 특히 디자인과 브랜드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의 생활신조는 "비겁하게 살지는 말자"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지윤 남편 조수용 대표이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요가를 하고 좋아하는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것을 즐긴다. 재즈음악도 즐겨 듣는다.
존경하는 인물은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다. 조수용 대표이사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건축가 르코르뷔지에는 건물을 멋있게 짓는 차원을 넘어서 이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모여 살아야 하는가 하는 삶의 고민에 치열했던 사람"이라며 "카카오의 서비스 역시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고민하고 기술이나 미학적 측면보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하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사명감과 철학을 우선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와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조수용 대표가 가수 박지윤과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