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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 중장년층은 위험.."근력운동을 병행해야"

조수정 기자

입력 2019-04-23 17:12

(사진=채널A)
(사진=채널A)
[비욘드포스트 조수정 기자]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의 ‘행복한 아침’에서는 시간제한 다이어트, 즉 간헐적 단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음식을 먹는 8시간 동안도 어느정도 식단조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칼로리 음식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신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지방이 쌓이기 쉬운 형태로 바뀌고 고도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한동하 한의사는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중장년층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근육량이 적고 빈혈이 있는 중년여성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복 후에도 평소에 먹는 칼로리를 유지하며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하루 24시간 중 8-12시간 먹고 12-16시간은 식사를 중단하면서 열량 섭취를 줄이고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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