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심경…"우리 가족은 다 괜찮다"

박유환은 24일 오후 트위치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박유환은 BJ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상황과 관련한 심경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유환은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 우리 가족은 다 괜찮다”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일부 팬들은 박유환의 방송이 시작되자 “울지 말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가족들이 걱정된다”, “강해져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박유환을 응원했다. 이에 박유환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개인방송 전날(23일) 박유환은 "오늘은 방송이 없다.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하겠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날은 그의 친형인 박유천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날이다.
한편 박유환은 1991년 3월 9일생의 배우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유환은 이후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유환의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11 MBC 드라마 대상 연속극부문 남자 신인상’, ‘2012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이 있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