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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류준열 섭외 비하인드, 감독 "매우 만족한다"

조수정 기자

입력 2019-04-26 13:5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비욘드포스트 조수정 기자] 영화 ‘계춘할망’이 TV를 통해 방영이 되며 류준열 섭외 비하인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계춘할망(창감독) 창감독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류준열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창감독은 "류준열은 지금도 매우 핫한 배우이지만 '계춘할망'에 캐스팅됐을 때도 이미 굉장했던 배우"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계춘할망'에서 김고은이 연기한 혜지의 과거를 알고 있는 불량 청소년 역할로 등장했다.

창감독은 "류준열은 앞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에 이미 이 영화에 오디션을 봤었다"며 "오디션 때도 이미 좋은 신인 배우가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제주도를 그리고 싶었다. 제주도와 그곳에서 깊은 숨을 참는 해녀를 얘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계춘 할망 역을 연기한 윤여정은 “극 중에서 손녀에게 다가서는 느낌으로 맞담배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실제 윤여정 선생님과 담배를 폈다. 선생님 앞에서 연기지만, 함께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19일 영화채널 수퍼액션에서 영화 ‘계춘할망’을 편성해 화제를 모았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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