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선은 2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 여전히 나이를 잊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김완선은 올해 나이 51세다. 지난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김완선은 데뷔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변함없는 몸매와 외모로 여전히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김완선은 중년의 나이에도 20대때와 다르지 않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일단 소식을 하고 계단을 탄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가 크더라. 일을 즐기는 마인드도 하나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완선은 "데뷔 초 눈빛 때문에 방송 정지를 당한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당시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블라우스에 긴 자켓, 긴 바지와 부츠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며 "그런데 야하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눈빛 때문이었다"며 "6개월 동안 방송정지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형님들이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완선은 "1986년이었다. 방송사에서 규제가 심했을 때다. 염색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수정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