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교통상황에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이날 차량행렬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전역을 비롯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차량이 서서히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우선 경부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부산 방향으로 총 50km 구간으로 지정체를 보니고 있는데 대부분 천안부근부터 시작해 충청권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과 천안분기점 구간의 정체가 심한 상황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행으로 호법이나 오창 부근 서청주 부근에서 가다 서다 반복하고 진천에서 증평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에서 충추까지 긴 구간에서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용인에서 이천까지 역시 긴 구간에서 지정체를 반복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에서 목표 방향으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40만 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오후 7시쯤엔 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주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