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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나 ‘술자리 시비가 칼부림으로’

입력 2019-05-15 22:54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김성수 아내의 사망 사건에 대중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김성수와 딸 혜빈 양이 출연하면서 전 아내가 숨진 사건이 다시금 조명되는 중이다.

지난 2014년 김성수와 이혼한 전 아내 A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술자리에 있던 중 변을 당해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해당 자리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 지인들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사건은 피해자의 옆 테이블에 있던 피의자 B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사소한 오해를 하면서 시작됐다. 자신에게 반말을 썼다고 생각한 피의자가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결국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

해당 사건이 전해진 후 숨진 피해자가 김성수의 전 아내로 밝혀졌다. 김성수는 아내의 사망 사건 후 딸 혜빈 양의 양육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수의 아내를 숨지게 한 피의자는 범행 직후 주거지에서 3km 떨어진 숙박업소에 숨어있다가 수면제 처방을 위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약국을 방문해 경찰에 체포됐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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