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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나이 40에 뒤늦게 결혼을? ‘아기 포기하려고 했던 까닭은’

입력 2019-05-15 23:08

사진=윤택 SNS
사진=윤택 SNS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윤택의 나이와 아내와 관련된 일화가 다시금 회자되는 중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 MC 윤택은 197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7세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택은 뒤늦은 나이에 만난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당시 윤택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모이는 모임에서 우연히 아내를 만나게 돼 셀카를 찍었다”며 “집에 돌아와 그 사진을 보는데 진짜 10년 같이 산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굉장히 편안하고 오랫동안 연애한 사이처럼 보였다. 때가 되면 결혼 한다고 하는데 그때가 그랬던 거 같다. 아주 잘 만났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가 결혼을 40에 했다. 나나 아내 모두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전부터 아기를 갖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그게 사람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보니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윤택은 “하지만 결혼을 결심한 후 ‘아이 없이 이 여자하고만 살아도 난 행복할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렇게 결혼을 했고, 아내가 많은 노력 끝에 아이를 낳았다”고 늦은 나이에 꾸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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