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이날 8시 10분(이하 한국시각)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만 피츠버그에 내린 비 예보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몸을 풀던 류현진도 덕 아웃으로 들어간 상황이지만, 곧 경기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 이글스 시절부터 현재 메이저리그 다저스까지 99번을 달고있다. 한화에 처음 입단할 당시 구대성의 15번을 달았으나, 시즌 중 구대성이 한화로 복귀하면 99번으로 번호를 변경했다.
사실 류현진은 별 생각 없이 99번을 달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한화의 지난 1999년 우승을 재현한다는 의미를 담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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