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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나이 52살..'갱년기 안 믿기는 동안 외모'

입력 2019-05-26 15:32

사진=박영선 SNS
사진=박영선 SNS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톱모델 박영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26일 오후 재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모델 박영선이 사연 의뢰자로 등장, 동료 모델이었던 박선희 씨를 찾아 나섰다.

이날 그는 “갱년기가 온 것 같다. 갑자기 화가 나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안도 언급하며 책을 읽을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또 "2004년 미국에서 결혼했고, 2005년 아들을 낳았다"며 "2014년 귀국해 싱글로 9년째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려했던 시절에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화려함도 없어지고 나이도 들고, 미국에 갔다가 다시 오니 친구들이 없더라. 아들과도 떨어져 지내서 조금 외롭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선희 씨를 찾아 나선 것. 박영선은 데뷔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스케줄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힘겨운 삶 속에서도 친한 언니였던 박선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언니는 내게 휴식처 같은 존재다. 내게 민화투나 무도회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선은 전 남편과 '사고방식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아들 양육권 문제로 이혼 소송 3년 만에 갈라섰다. 그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아 은퇴 15년만에 컴백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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