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장동민은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아픈 누나를 위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누나도 어렵지만 힘내고 건강해져서 내가 번 돈 누나가 다 써”라며 그간 방송에서 보인 유쾌한 모습과 상반되는 진심어린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앞서 장동민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족들과 아픈 누나를 위해 대저택을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집에 조카들까지 11명이 산다. 내가 잘못되더라도 가족들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싶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도 14년간 일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장동민은 “특히 가족들.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프다”며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이 잇따랐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