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프라임, 페북 삭제에도 의미심장 글들 여전히? 내용은

입력 2019-05-28 12:54

사진=프라임 SNS
사진=프라임 SNS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양현석을 겨냥한 프라임의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화제에 올랐다.

그가 양현석 술접대를 겨냥한 폭로글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임은 2016년 8월 YG 소속 방송인 유병재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았는데, 내용을 보면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 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이다.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그는 댓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간다.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라고 전하며 "사실인 글만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술 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YG와 계약 후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다. 그게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졌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폭로글이 올라왔던 그의 페이스북은 현재는 삭제됐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는 그의 트위터에는 2016년과 2017년 당시 올렸던 의미심장한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16년 12월달의 글을 보면, 그는 "술주정이 무척 심했고, 그에 비해 대처는 땅콩만 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2017년 3월 글에서는 "오늘 택시기사님들 콜 확인 잘하세요"라며 "출발지로 청와대 하나 뜰 겁니다"라는 말로 의문을 증폭시켰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