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의정이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90년대 인기 탤런트로 활동한 이의정은 앞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는 등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다.
당시에 대해 이의정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사망이라고 뜬다”고 솔직하게 운을 뗐다.
이어 “3개월 판정을 맞다. 그게 뉴스에 보도됐고, 나는 뉴스를 보고 내 병을 알았다”라며 “그때 많이 아팠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몸에 마비까지 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의정은 “촬영장에서 내 몸을 묶었다. 앉아 있을 힘이 없어서”라면서 “홍석천 오빠가 소식 듣자마다 달려왔다. 너무 울길래 다음날 바로 보냈다. 권상우 씨도 해외 촬영 갔다 오자마자 바로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