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몬밤은 과거부터 약재로 인정받아온 식물로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난다. 신경 진정 효과 및 심장 박동수를 낮춰져 혈압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분이 상쾌해지는 효능 또한 있다.
뿐만 아니라 전갈이나 독거미에 물렸을 때나 독버섯을 섭취했을 때 레몬밤은 해독제로 사용됐다. 또한 설사가 심할 때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몬밤은 천연두와 치통, 복통, 위궤양 등에도 이용됐다. 치통을 약화시켜 입가심용으로 많이 사용됐으며, 이외에도 피부 노화 방지 및 생리통 억제 및 생리 촉진에 사용됐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몬밤은 보통 차로 만들어 먹는다. 요즘에는 분말, 젤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물이나 우유, 당성분이 없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타먹거나 샐러드, 각종 요리에도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과다복용은 금물이다. 과다복용 시 부작용으로 탈수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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