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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현 선수, 지나친 '모독' 행동에 중국 '뿔났다'..세레머니 논란

입력 2019-05-31 11:29

사진=중국 웨이보
사진=중국 웨이보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박규현 선수와 U-18 축구 대표팀이 모독 세레머니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U-18는 한국 18세 축구선수들이 주축이 된 축구 대표팀이다. 이들은 2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 대회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우승 후 그들이 보인 태도가 큰 비난을 샀다.

먼저 박규현 주장은 우승컵에 발을 올리는 과한 세레머니로 기념사진을 찍어 가장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중국 웨이보에 올라가 큰 비난을 받고 있는데, 다른 선수 역시 소변을 보는 등의 세레머니를 보였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대회 조직위원회는 공개적으로 항의하며 우승컵 회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역시 귀국하는대로 관련 선수들을 자체조사해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박규현 선수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사과했다. 또한 감독도 자신의 잘못이라며 사과를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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