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도 작년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력 보강을 위해 편강한방연구소가 선보이는 러시아산 녹용 제품 ‘구전녹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다양한 맞춤형 제품인 ‘구전녹용 시리즈’는 똑같아 보이는 녹용 제품 중에서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구전 녹용 시리즈’는 먹기 편하고 전 세대를 아울러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녹용 제품인데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췄고 심지어 세 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제품까지 세밀하게 구분돼 ‘맞춤형’으로 출시됐다.
섭취 시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는 정통 ‘구전 녹용’과 순하게 느낌을 담아낸 ‘구전 녹용 순’, 초등학교 자녀 입맛에 맞춘 ‘구전 녹용 금지옥엽’,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돕는 ‘구전 녹용 당금아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 ‘구전 녹용 복세편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름과 형태는 달라도 이 다섯 가지 제품은 모두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을 원재료로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바이스크의 겨울은 평균 영하 30~40도를 기록할 만큼 매섭다. 날씨가 추울수록 녹용의 조직이 조밀화돼 더 우수해지는데, 러시아의 청정한 고산지대에서 사계절 혹독한 추위에 단련된 아바이스크산 사슴의 뿔이 바로 ‘구전 녹용 다섯 가지 시리즈’의 주성분이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천혜의 환경에서 생장한 아바이스크산 사슴의 녹용은 러시아산 중에서도 고품질로 평가 받아 ‘원용(元茸)’이라고 불린다”며 “아바이스크 사슴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 강한 면역력이 있는데다 사료를 먹이지 않고 산 속의 약초를 먹고 자랐기에 더욱 품질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구전 녹용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자라나는 어린이 등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섯 가지 시리즈로 출시됐다. 특히 세 살 때 먹은 녹용이 평생 간다는 생각으로 유아용 녹용까지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제품을 개발했다”며 “그 동안 녹용의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멀게 느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구전 녹용 시리즈를 통해 녹용이 전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진병두 기자 news@beyondpost.co.kr